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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최신 덴마크 연구보고] 임신 중 오메가3 보충섭취는 아동기 자녀의 비만지수(BMI)와 과체중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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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덴마크 연구보고]

임신 중 오메가3 보충섭취는 아동기 자녀의 비만지수(BMI)와 과체중 위험




 

유년기와 청소년기의 과체중과 비만의 유병률은 지난 4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산모의 임신 중 환경 노출이 태어난 자녀의 대사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고되고 있다. 특히 관심을 끄는 요인 중 하나는 지방이 많은 생선에서 추출되는 n-3 장쇄 다중불포화지방산(LCPUFA)을 임신 중에 섭취한 산모가 출산한 자녀에게 나타나는 체질량 지수(BMI)와 대사 건강에 관한 것이다. 동물 및 인간을 대상으로 수행된 관찰 연구에서는 임신 중 생선 섭취량이 많거나 다중불포화지방산(n-3 LCPUFA)의 혈중 농도가 높으면, 자녀의 BMI가 낮으며 대사 지표 프로필이 더 건강하다는 연관성을 보여주고 있으나, 대규모로 수행된 무작위 대주군 임상시험연구에서는 이러한 연구결과와 일치하지 않음을 나타내었다.

 

BMJ 저널을 통해 2019년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임신 3기에 생선기름을 보충 섭취한 산모에게서 출생한 자녀의 성장과 신체 구성을 비교한 연구결과는 임신 중에 모체가 생선기름을 보충 섭취한 경우에 태어난 자녀는 모체가 생선 기름 보충을 받지 않은 자녀와 비교하여 6세에 BMI가 더 높았고 지방, 근육 및 뼈 질량이 증가했지만 지방 비율은 증가하지 않았음을 보고하였다.  최근 덴마크에서 수행된 연구에서는 다중불포화지방산(n-3 LCPUFA) 개입이 잠재적으로 장기적인 부작용을 갖는지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대사 건강 측정을 포함하여 이전 연구 결과를 확장하려는 목적으로 현재 10세인 자녀에 대한 추적 연구로서 10세 자녀의 대사 건강을 무작위 대조군 임상시험연구 설계를 통해 수행하였다. 

 

1차 연구결과는 임신 중 생선 기름 보충을 받은 산모의 자녀가 6세에 더 높은 체질량 지수[BMI(kg/m2)]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지방, 근육 및 뼈 질량도 증가하였다. 2차 연구는 다중불포화지방산(n-3 LCPUFA) 보충을 받은 산모의 자녀는 10세에 BMI가 증가하고 지방 비율과 과체중 위험이 증가했으며 하고 대사 증후군 점수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음을 나타내었다(그림 1).





 

그림 1. (A) n-3 LCPUFA 보충과 관련하여 출생부터 10세까지의 BMI 발달. (A) SE의 평균 BMI. (B) 95% 신뢰 구간에서 평균 z-점수 BMI의 차이. (B) n-3 LCPUFA가 유아기와 아동기를 통한 BMI에 미치는 영향. BMI z-점수의 평균 차이와 95% 신뢰 구간으로 표시됨.  (BMI, body mass index; LCPUFA, long-chain polyunsaturated fatty acid; SE, standard error)






 

이번 연구는 덴마크 코펜하겐 전향적 연구에 참여한 736명의 임신 여성과 그 자녀를 대상으로 실시된 무작위 대조군 임상시험연구의 결과로 2024년 미국임상영양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4월호에 발표되었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연구팀은 오메가3 보충제를 섭취한 임신부는 올리브유 섭취에 비해 자녀의 10세 때 비만지수(BMI)와 과체중 위험이 높게 나타났음을 보고하였다.

 

연구방법은 오메가3 일종인 DHA(도코사헥사엔산)와 EPA(이코사펜트산) 보충제군과 올리브유 섭취군으로 나누고 임신 24주째 부터 출산 후 1주간까지 매일 2.4g n-3(Ω-3) 다중불포화지방산(n-3 LCPUFA) 또는 대조군 올리브유를 섭취한 군을 비교 분석하였다. 평가지표는 인체 측정, 생체 전기 임피던스 분석의 신체 구성, 혈압, 공복 혈액 샘플의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포도당 및 C-펩타이드 농도였으며 대사 증후군 점수를 계산하였다. 

 

연구결과, 임신 3기 동안 다중불포화지방산(n-3 LCPUFA)를 보충받은 산모의 자녀는 BMI가 더 높았으며, 이는 10세까지 지속되어 과체중 위험이 증가했다. 신체 구성 측면에서  n-3 LCPUFA 그룹에서 지방량이 6% 더 높았으며 지방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신체 구성 변화 중 어느 것도 통계적으로는 유의미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또한, 임신 중 n-3 LCPUFA 보충은 대사증후군 점수의 유의하지 않은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 다중불포화지방산(n-3 LCPUFA) 그룹 어린이의 10세 평균 BMI는 대조군에 비해 17.4 (SD: 2.44)로 16.9 (2.28)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이번 무작위 대조군 임상시험연구를 통하여 임신 중에 다중불포화지방산(n-3 LCPUFA) 보충을 받은 산모의 자녀는 10세에 BMI가 증가하고 과체중 위험이 증가하였으며 지방 비율이 증가하고 대사 증후군 점수가 더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발견은 임신 중 다중불포화지방산(n-3 LCPUFA) 보충이 자녀 건강에 잠재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며 향후 독립적인 연구에서 이를 재현할 필요가 있다. 









 

      의과학연구정보센터(MedRIC) 제공





 

* 본 내용은 MedRIC (www.medric.or.kr)의 연구동향에서 제공되는 내용입니다.











 

References

 

Fish oil supplementation during pregnancy, anthropometrics, and metabolic health at age ten: A randomized clinical trial (2024). https://pubmed.ncbi.nlm.nih.gov/38569788/

 

Maternal and Offspring Fatty Acid Desaturase Variants, Prenatal DHA Supplementation, and Dietary n-6:n-3 Fatty Acid Ratio in Relation to Cardiometabolic Health in Mexican Children (2024). https://pubmed.ncbi.nlm.nih.gov/38453026/



 

Effect of fish oil supplementation in pregnancy on bone, lean, and fat mass at six years: randomised clinical trial (2019).  https://doi.org/10.1136/bmj.k3312 

 

 

Worldwide trends in body-mass index, underweight, overweight, and obesity from 1975 to 2016: a pooled analysis of 2416 population-based measurement studies in 128·9 million children, adolescents, and adults (2017). https://www.thelancet.com/journals/lancet/article/PIIS0140-6736(17)32129-3/fulltext?_ga=2.222479391.560195682.1522454400-807837307.1522454400

 

 

 

 

 


2024-04-18 오후 12:16:18, 조회수 : 874